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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01.01 11:14
- 등록자
- 정병호
- 조회수
- 402
또 한해를 보냈습니다
지난해는 무사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어렵다 힘든다 노래 부르듯 살았지만 그래도 웃고 울고 정을 나눈 한해였습니다
돌아보면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고 생각하나도 티끌만큼 달라지지 못하고 몸만 파김치 되는 한해 같았지만 한해를 살았고 그만큼 무엇인가 경험하고 누린 것이 있을 것입니다
잘난 사람이 세상의 주인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의 것이니까
한해를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 생명을 누리고 서로 사랑하고 행복해 하고 아름다운 것을 기억한 것만으로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사람의 엄청난 혜택을 입은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살아있는 것은 흑자 인생인 것 같습니다
즐오두 시청자도 건강에 주의하시고 오래 사시는 복은 누리소서
어제는 아름답게 기억되고
오늘은 행복하게 살고
내일은 좋은 것만 계획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