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번 버스 기사님 칭찬합니다.(차량번호1253)
- 작성일
- 2013.04.15 17:56
- 등록자
- 김현순
- 조회수
- 584
아침저녁 기온차 큰데 두분은 감기에 걸리지 않으셨나요??
다행히 저도 아직은 괜찮아요^~^
제가 사연을 보낸 이유는 175번 버스 기사님을 칭찬하고 싶어서 입니다.
요즘 아침마다 학원을 다니며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탄 버스 기사님은 여느 기사님과 달랐어요.
버스에 올라서니 "안녕하세요?"라고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하시더군요.. 당연히 화답을 해야 하는데 갑자기 생긴 일이라 그냥 지나쳐서
죄송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급커브길이 나오기 전에도 "급커브길이나 안전하게 손잡이를 잡아주세요"라고 밝게 얘기를 해주셨어요.
승객들이 내릴 때도 "안녕히 가세요"라고 얘기 해주셨구요
승객이 한 두명도 아닌데 일일이 인사를 청하시는 모습이 너무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175번(차량번호 1253) 버스 기사님 "언제나 홧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