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여행 이야기 (1)
- 작성일
- 2013.05.22 23:24
- 등록자
- 장정숙
- 조회수
- 181
친구 두명과 세명이 돈을 모으게 되어습니다..
5월에 만기가 되어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 우리가 가입이 되어 있는 여행 까페에서
2년전부터 제주도여행(5월16일에서19일까지)갈 회워들끼리 돈을 모았는데 (30명)
취소하시는 분들이 많아 가실분 모집한다 하여 작년 12월 말경에 신청하고
3월에 여행비 입금 시키라하여 미리 적금을 깨어 입금 시켰습니다..
몃번 갔다 왔지만 좋은 지인 들과의 여행을 꿈꾸며 행복한 시간들 속에서
4월말일에 마지막 점검이라며 모임하고 일주일 뒤에 연락해 온
까페지기의 전화에 제주도 못갈수 있다는 말에 다 못간다는 말인줄 알고있다
다시 알아보니 뒤늦게 신청한 12명은 티켓팅이 안돼 못갈수도 있지만
여행사에서 끝까지 데리고 갈려구 한다며 까페지기의 말은 여행사를 넘 믿은게
잘못이라며 이해할수 없 는이야기에 뒷통수 맞는 기분 이였습니다....
직장 다니는 친구는 월,년차(5월16일에서 26일)미리내고 한친구는 남편한테
처음으로 어렵게 허락받아 친구들끼리 여행 간다고 설레이며 기다리는
우리한테 까페지기는 여행사 믿은게 잘못 이예요 만하고
시간만 기다리며 정 가고싶음 가기 전날까지 기다리면 여행사에서 최선을 다해
데리고 가도록 한다는 무책임한 이야기에 잠 못이루며 처음으로
친구들과의 여행을 포기하기에는 넘 아쉬워 월요일날(13일) 하나로 여행사에가
지금 이러한 상황에 처해 있는데 어떻게 되겠냐 하니 연휴낀 황금휴일은 7개월전에
예약해야 갈수 있는데 말씀을 들으니 아마 못갈 확률이 많네요 하시며
공황에서 되돌아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하시는 사장님 말씀에 기가 막히며
황당 하였습니다...
이대로 포기 하기에는 너무 억울해 5월16에서21일안에 어디든지 가야 된다며
울 세명 여행 가게 해달라는 말에 여행사 사장님 여기저기 알아봐주시다 보니
일요일(19)부터 화요일까지 2박3일 일본 북규슈는 갈수 있다하여
무작정 떠나기로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그동안 맘 고생이
한결 풀어지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출발4일전에는 한 친구 시어머니가 요양소에 계시는데
상태가 않좋아 맘 졸이게 하지 않나
울남편 제일 멋지게 용돈까지 두둑이 주며 잘 놀다오라 해놓고
3일전에 아프다하며 응급실가고 .....
그래두 울세여자는 살포시 로맨스를 꿈꾸며 예정에도 없었던
일본여행을 떠나게되었습니다.....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노래신청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