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생일 이라는 말.... 참 특별한 느낌이네요.

가만히 생일.... 이라고 작게 소리내어 말 할때의 느낌ㅇㅣ라는건

따뜻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고  또 감사하기도 해요.

오늘. 사랑하는 당신의 생일. 왜 이렇게 내 가슴이 설레이는 걸까요?

당신이 태어나서 내 옆에 있다는거, 그래서 내가 이렇게 당신옆에서

생일을 축하 해 줄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당신을 만나게 해준 하늘에 감사드리고 당신이 있게 해준 어머님께도 감사해요.

당신은 나에게 이런 사람이에요.

서늘한 바람에 나오는 급한기침을 할때 따뜻한 손수건이고.

비 오는날 우산을 받쳐들게 하는 손이며,

이런 아침 눈을 뜨게 하는 격려이고,

하루를 정리하고 쉬러가는 내집의 열쇠 같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당신의 생일에 가슴이 설레는 건가 봐요.

오늘.... 당신이 태어났다고 상상하면 얼마나 신기하고 흐뭇한지....

  나무는 기둥에서 나와 큰가지를 치고 큰가지는 작은 가지를 내고

또 그작은 가지는 새가지를 내죠.

당신의 나무도 건강하고 튼튼한 가지를재고 푸르르며 울창한 잎들이 돋고

예쁘고 고운 꽃들이 피길 바래요.

세상에서 당신의 나무가 가장 아름드리 할거예요.

더불어

하루하루 자라나는 당신의 나무처럼 행복도 하나 하나 늘어나길 바래요.

나의사랑   생일 축해요.

신청곡: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