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생신축하드려요!!
- 작성일
- 2013.11.28 13:06
- 등록자
- 최정희
- 조회수
- 210
안녕하세요~~두분!!
오늘은 저희 아빠 67번째 생신입니다.
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농사일로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언제나 가슴이 짠하니 벌써부터 목이 메이네요.
지나간 세월만큼이나 이젠 주름도 많이 생기시고 힘든 농사일이지만 어쩜 저렇게
즐겁게 사시는지 고개가 숙여지네요.가까이 살면서도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항상 죄송해요
몇일전까지 사과를 다 따시고 이젠 어제부터 선별출하작업중이신데 너무바빠 생일도잊으시고 미역국도 아마 못드셨을꺼에요
아빠!큰딸이에요.
올해도 농사지으신다고 고생많이 하셨어요.이젠 농사일도 줄이고 놀러도 다니시고
건강도 생각하셨으면 좋겠는데 아빠 생각은 어떠세요 ㅋㅋ
분명 아직 한창이라고 하실게 분명하지만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엄마랑
행복하게 알콩달콩사세요.
저녁에 맛있는거 사서 손주들 델고 갈께요~항상 사랑하고 감사헤요.
기계면 봉계리에 사시는 최태규아버님 생신축하드린다고 두분이 큰소리로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신청곡은 임창용님의 당신이 최고야 저희 엄마 좋아하는 노래로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