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한 독지가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 작성일
- 2013.12.23 12:31
- 등록자
- 전진규
- 조회수
- 305
지역주민의 통장 일을 맡으면서 아래와 같이 익명의 독지가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내의를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선도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9일 주민센터에 익명의 한 독지가가 찾아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태달라며 방한 내의 60벌을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된 방한 내의는 선도지역의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이 독지가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이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생필품과 김세트, 방한조끼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엔 직접 짠 털모자를 장애인복지시설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 독지가는 ‘내가 가진 커다란 행복을 혼자 가지기 보다는 여러 사람이 작은 행복을 갖는 것이 훨씬 기쁜 일이라면서 내가 조금 덜 가지고 조금 더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고 선도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좋은 소식을 듣고서 전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