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내 오늘 여기 큰맘먹고 가입했다.

이제 2시가 되어가니 이 방송을 듣겠구나 싶어서 글 남긴다

요새는 니 있어서 위로가 참 많이 된다

근데 방송 듣고있나? 듣고 있으면 니도 여기 사연 올려래이 ㅋㅋ

고등학교때 참 친했는데..막상 졸업하고 사이 멀어지고 오해가

생기면서 서로 뜸하게 되니까 우연히 니를 만나도 편하게 쳐다보지 못했었다 나는..

우리가 거의 6~7년만에 대화하면서 오해풀고 그랬잖아

나는 그 날이 2013년에 신랑감 만난것 만큼이나 행복했다.

든든하다 니가 있음으로해서.

니가 내한테 참 든든한 친구인 것 처럼 나는 그것보다 더 든든한 친구 되줄게

내 그런거 쫌 잘한데이 ㅋㅋ

근데 라디오 듣고 있나?

있으면 응답해라 ㅋㅋㅋ

노래도 하나 신청할게~ 사연은 니를 위해 썼지만 노래는 나를 위해 들을게 ㅋㅋㅋ

제이워크의 '애써' 내 요새 이노래에 심취해있으니까 니도 빠지길 바랄게

퇴근시간까지 잘 견디자 퐈이팅+_+

니친구 경주여신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