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살아계실때....
- 작성일
- 2014.05.20 06:26
- 등록자
- 배경화
- 조회수
- 246
작년 까지도 그런대로 건강하셨는데, 올해부터 자주 편찮아 하시네요.
연세가 있어서 노인정은 다녔는데...
이마저도 올해는 뜸해지시고.괜히 내가 잘 못해드렸나?하는 죄 스러운 마음에
어머님 얼굴을 바로 쳐다볼수가 없네요.
저번 주말 이틀은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응급실에서 보내야 했습니다.드시는것이
양이 너무 적어 심한 변비때문에,고생하시는 울 어머님,관장을 3번을하고 다시 퇴원하고
변에 피가 나와 또 응급실을 갔습니다. 가는길에 조상님께 기도했습니다.
아직은 어머님이 더 사셔야하니 제발 큰 병이 아니기를....
다행이 관장하면서 상처때문에 피가 나올수 있나네요. 한시름 놓였지만
몇일사이 많이 여의신 얼굴을보니 안쓰럽고,눈물도 나네요.
부모님 살아 생전에 잘해드려라는 이말이 요즘은 실감이나네요.
어머님!!많이는 바라지않아요,앞으로 제곁에 십년만 더 계시다가 가셔요.
앞으로 지금보다 더 잘해드릴려고 노력하고 맘 편하게 보실께요.
우리모두 부보 공경하고 효도 합시다.
신청곡:태진아
사모곡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