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넌 역시 대한의 건아 인 군인이다
- 작성일
- 2014.09.15 11:28
- 등록자
- 김경희
- 조회수
- 409
휴가가 아닌 1박 2일의 외박을 나온 아들아!!!
명절을 지나 가족이 보고 싶어 경기도에서 피곤함을 무릎쓰고 토요일에 왔다가 일요일에 어제 올라 가야 하는 상황에도 달려 온 나의 아들아.
다음 달이면 병장이 되고 내년 1월이면 제대이고 언제나 즐겁게 재미있게 군 생활 하는 덕분에 간부님들이나 후임들에게 인정 받고 열심히 살아가는 나의 아들아...
긍정적인 마인드로 성실히 군생활 하는 덕분에 이 엄마는 걱정이 없다 .손을 닿으면 언제나 내 곁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덕분에 이 엄마는 환하게 웃을 수 있단다.
지금까지 잘 해 온거처럼 남은 군 생활 잘 마무리 하리라믿지만 누구에게나 시간이 흘러도 기억 속에 "김 명환 병장" 참 괜찮은 군인 이었다고 인정 되어지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저의 자랑스럽고 의지가 되는 나의 큰 아들 김 명환입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휘성의'가슴 시린 이야기"신청합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마루에 걸터 앉아 커피를 마시며 마음껏 날아드는 잠자리에 눈길을 담아 봅니다.
즐거운 오후 2시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애청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