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기적의 감동 엄마가 되어가네요.
- 작성일
- 2014.10.31 15:36
- 등록자
- 조선미
- 조회수
- 547
백일때가 인생에서 처음과 마지막에서 제일 이쁠때라 하는데
너무 공감이 되네요. 엄마가 되기전이랑 후 입덧도 힘들었지만
낳고나서 정말 초보맘이라서 모르는게 산넘어서 산 조금이라도 아프면
내책임같아서 발만 동동굴리면서 하루가 몇년간은 시간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가을이네요
무더워던 여름에 치열했던 산후조리와 함께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던 무한한 사랑으로
사남매 무사히 키워준 엄마가 너무 생각이 납니다.
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하는데 저희신랑과 저는 정말 한없는 사랑을 아이에게 주고
저또한 그사랑을 부모님께 받았겠지요. 부모님 감사합니다
백일이 된뒤로 정말 지금의 꿀같은 휴식이 너무나 달콤하게만 느껴집니다.
오늘따라 비오는 날씨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정의 사랑을 믿어요 듣고 싶어요....
세상에 모든 어머님들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