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쌍둥이들의 특별한 성장기?
- 작성일
- 2014.11.17 12:53
- 등록자
- 장정숙
- 조회수
- 592
울! 쌍둥이들은 일란성이며 임신중독증으로 9개월만에 세상 빛을보게되었습니다.
미숙아는 아녔지만 황달로 인큐베이터에 4일정도 신세를 져서 그런지
아이의 성장기에서는 순탄하지만 안했습니다...
사물과함께 인지능력을 활발히해야할 시기에 아이들은 최악의 상태로는 실명?될수있다는 진단으로
안경으로 치료가시작되며 조음(발음)장애로 언어치료실에 ..
급기야 한글을 익히는게 넘어려워 알아보니 학습장애까지..
그당시의 절망감이란????
남편은 아이들의 상황에 실망과절망감에 술과함께 밖으로......
전 산후우울증에 버거운상황에 죽음을 몃번이나 생각하던 시간속에
아이들을 붙잡고 울던 나날들속에 아동심리학박사님과의 만남은
우리가족의 희망이였습ㄴ다...
글을 다 익히지 못하고 들어간 학교생활은 힘든 시간이였는데 심리치료를 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아이들을보며 희망과 미래가보였습니다..
어린(9세)나이에 부모님의 고맘움과 지들 때문에 돈많이든다고 먹고싶은것 참을줄알며
매주수요일마다 첫새벽에 일어나 서울행에 짜증부리지 않으며 열심히 따라 다녀준 아이들 과의의 소중했던 시간들...
어느날 힘이들어 다른애들은 로켓트 처럼 쭉쭉 잘 뻗어나가는데 너희는 자전거니하니 큰아이하는말 자전거는 느리지만
고장이 잘나지않아요..
하는 아이말에 다른아이와 비교하기보다 기다리는 미약으로 천천히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모든장애를 조금은 천천히 이겨내는것을 지켜보던 남편도 관심을 주면서 가정으로 돌아오면서
아이들을 더욱더 사랑하는 아버지로,,,
초등학교때" 마라톤영화"를 몃번이나보며 한염없이우는 아이한테 왜그렇게 우냐구하니 ? 자기들은 장애인이 아니라구 하며
기뻐우는 아이를 보며 지네도 문제가 있다는걸 아는걸보니 가슴이 미여졋습니다..
지금은20살로 대학생입니다...
십오년전에 걷던 그길을 걸으며 절망속에서 크지 않은 아이들이 될까봐 울며걷던그길이
지금은 행복과 희망찬 미래가펼쳐진 맘으로 걷고있습니다...
이제시작인 아이들 ..
세상이 넓고 할일도 많고 많은 지식과 경험을 해보라고 보낸대학을
정말 열심히공부 하는 아이들를보며 포기하지않고 끝임없이 아이들를위해 노력했던 보람이 느껴지네요..
며칠전에 20살이된아이가 어머니가 저희 어머니라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이제는 저희만 믿고 효도할꺼라는 아이들...
참 행복한 두아들의 어머니이며 인생의 최고선물에 감사했습니다...
양희은의 인생의 선물...아이유.김창환의 너의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