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게 다가아닌데??...
- 작성일
- 2014.12.08 13:05
- 등록자
- 장정숙
- 조회수
- 462
주말저녁? 친구가 적당히취한 목소리로 울며? 전화를 했네요...
항상당당하고 멋진친구의 전화에 망설임없나간 자리에
친구는 가슴을 치며 답답하고 억울하다는 말을 하며 소주잔을
기우리고 있었습니다...
그친구는 시누이들이 세명에 동서둘의 큰며느리입니다..
키도크고 덩치도크고 어느곳에서도 당당하고 중년의 아줌마는 못하는것
보다할수있는게 많다는 멋진친구..
여우같은시누이들이 첨엔 곱살맞게 굴다가 자기들 뜻데로 되지않으니?
있는말 없는 말 만들어 험담해놓구
자기오빠앞에서는 순진하고 연약한척 내숭떨며 우는소리 징징..
동서는 세상에 둘도 없이 친한척하며 말로 맘을 후벼파지를 않나?
동서지간에 한일 남편한테미주알고주알 다 일러놓구 자긴 착한척하며
형님을 이상한사람 만들어놓고 부부간에싸우다 막말나온것?
그대로 말해주어 친구 자존심과 맘상하게 해놓구 지들화해했다구 낄낄..
동서한테 너네는 막말하구 나한테 사과해야하지 않니 하니
형님!맘은 형님이알아서하세요,..
그러면 친구남편이라두 친구편에서 위로라두 해주는게 아니라 ..
니가 잘못하니? 그렇지 니가더잘해보라 하며 짜증을 내니
친구 어디다 하소연할곳없고 상한맘 추스리지못해 짜증내니
부부간의갈등은 더깊어만가고....
한번쯤은 아내가왜?이러나 생각도 안하고 가족의 화목을 위해
너가 허물은 덮고 이해하라는 남편앞에 내가부쳐나하며
나왔다구하네요...
제가요즘처해?있는 상황과도 어쩜은 또같은지??
가족이나 사회생활도 같나봅니다...
저의 허물 다헤집어놓구 최고로 착한척 약한척 하여
저는 강해보인다고 부쳐가가되라는...
서로 외모나 마음이나 처한상황에 의기 투합이되어 날이세도록
세상모든 편견에 불만을 토론해두 끝나지 않는 현실이란???
친구를 위로하러 나갔다 답답한맘만 가지고 왔네요...
누군가가 변화된모습에 못됐다구 비난만 하지마시고 한번쯤은
이해를 해주며 강해보이고 당차보인다구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
더 마음 잘다치고 상처를 더받을수도 있다구..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 .....
숙추로 고생하는 친구한테 조성모의사랑합니다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