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나눔 지역 자활 센터(착한 이웃 가게)에서 따뜻한 손길을 기다랍니다.
- 작성일
- 2014.12.19 17:45
- 등록자
- 신현준
- 조회수
- 979
"아래 글은 저희 어머니께서 작성하신 글을 제가 대신 올리는 것입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때가 되면 어려운 이웃에게 한번쯤은 맘을 건냈는지 저 자신을 살펴보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활을 준비하는 포항 나눔 지역 자활 센터(착한 이웃 가게)에서 일을하게 된 박임입니다.
저희 나눔 자활 센터를 소개해 드리면 저소득층과 수급자층 등 약간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교육과 실무를 통해 기회와 일자리를 찾도록 도와주는 사회 복지 단체입니다.
저 역시 차 상위로 일자리를 찾던 중 나눔 자활 센터를 안내 받아 교육과 실무 후, 지금 준비 중에 있는 착한 이웃 가게 사법단에 소속되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착한 이웃 가게는 자원 순환 재활용을 하는 가게로서 나에겐 덜 필요 하지만 누구에겐가 꼭 필요한 물품 등을 기증 받아 판매하는 고익 사회 복지 사업의 한 분야입니다. 그래서 저희 사업 특성상 지금은 준비 과정이라 많은 종류의 기증 물품이 필요합니다.
진열을 위한 기자재를 비롯해서 의류, 교복, 완구, 문구, 서적, 신발, 각종 소품 등 식품을 제외한 모든 물품과 기업 및 개인 후원도 많이 필요한 곳 입니다.
그래서 고정 청취자가 많은 우리 지역 대표 방송 포항 MBC 즐오두를 통해 말씀드리고 알려드리고 싶은 맘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업무 형태를 말씀드리면 일정한 물량이 되면 저희가 수거를 하고, 또한 매장 방문 기증시 작은 답례로 쿠폰을 드리기도 합니다. 버려야 할 물건이 아니라 재활용 할 수 있는 물건을 주시어 지역권에 사시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요긴하게 쓰이도록 관심과 기증을 부탁드립니다.
손에 손잡고 지역과 어려운 이웃이 함께 잘사는 공익한 디딤을 놓아 주십시요. 나눔이 있기에 수혜자는 또 다른 나눔을 준비하는 용기가 되고 응원이 되리라 믿습니다. 추운 겨울 맘을 여시면 따사로운 햇살 한줌이 얼마나 이쁘게 안길까요!
착한 이웃 가게가 오픈되면 필요하신 이웃들의 많은 참여와 이용을 바랍니다. 합리적인 소비로 스스로를 단단히 키우고 저희는 아까운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잘 쓰이도록 찾고 정리하여 재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활의 길을 찾는 저희가 오늘은 준비요 내일은 이룸이 되도록 한번더 청취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많이 춥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기증, 후원 문의]
- 포항 나눔지역자활센터 위치: 죽파 건너편 성모내과 옆 2,3층
- 교육장(센터) 전화: 054-282-5445, 054-273-4473
- 담당복지사(박은호): 010-7754-51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