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카추카해주세요~
- 작성일
- 2014.12.24 12:38
- 등록자
- 최정희
- 조회수
- 501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편의 42번째 생일이자 14주년 결혼기념일입니다~
올해는 남편생일이랑 기념일이 겹쳐서 기념할 날은 하루 줄었지만
기쁨은 두배네요.
아침일찍 출근하는 신랑을 위해 어젯밤에 미역국을 끓여놨건만
늦게 일어나서 미역국도 못먹이고 보냈네요
아차하는순간 남편은 출근하고없고 미안하다고 전화하려는데
문자한통이와 있네요.
당신이 어제밤에 끓여둔 미역국 냄새만 맡고 간다고 ㅋ
그래도 당신맘만으로도 고맙다고 애셋키운다고 고생많이 했고
나의 마누라가 되어줘서 고맙다네요
나역시 추운데 고생하는 당신 보면서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요
사랑하는 아들 딸 우리 가족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요
내년엔 왠지 좋은 일이 더 많이 많이 생길꺼 같네요~화이팅!!
생일 축하해요~~~~
신청곡은 전도연 황정민이 부른 노래 너는 내운명 부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