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내가 힘들어 하거나 아파할때마다 제일 먼저 달려오고 나를 대신해서 대소사를

챙겨주고 언제나 내게 힘이 되어주는 막내 동서의 생일 입니다,

다른 집안과 달리 우린 자매처럼 처음 본 순간 서로 누가먼저라고 할것없이

눈빛만 봐도 통했답니다.건강이 그리 좋지않아 자주 입원이 잦은나를 대신해

가족과 아이들을 잘챙겨주고 그저 형님은 다른것은 신경써지 말고 오로지 건강만 챙기라고  잡다한 모든일은 나를 대신해서 도 맡아하는 둘도 없는 동서의 생일이랍니다.

선물을 무얼 할까 고민하다 이렇게 편지를 띄웁니다.

동서가 꽃을 좋아 합니다. 공중파를 타고 동서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고

고맙다는 말은 너무 자주 해서 이제는 그 말도 참 부끄럽게 느껴질정도로 가슴깊이

동서가 나를 위해주는 맘은 항상 남아 있다는 것을 꼭 알아주길 바라며...

우리 변치 말고 지내자 동서^^

언젠가 나도 건강해질꺼고 그때가 되면 동서에게 받은 것 최대한 갚을께

고맙고 사랑해 동서

41번째 생일 축하해

신청곡:겨울 아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