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화이팅~~~
- 작성일
- 2016.01.14 09:22
- 등록자
- 김현순
- 조회수
- 335
첨부파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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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가 옷깃을 여미게 아는 오늘이네요~~
활기찬 두분 방송 언제나 잘 듣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남편이 11월에 십자인대파열로 다리 수술을 했습니다.
십자인대가 파열된것은 한참 전부터 알았는데 그래도 참을만해서 지내다
9월 부터 부쩍 안 좋아져서 수술을 하게 됐네요.
친정이 감 농사를 짓는데 다리가 아픈데도 주말마다 가서 감따는 일을 도와 드리고
자기가 수술을 하면 농사일을 못 도와 드린다고 수술 전에 휴가까지 내서 친정일 도와 드리러 갈 만큼 처가에 극진한 신랑이네요.
퇴원 후에도 병가를 내서 재활 치료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생활을 하면서 차차 좋아지는 것인지 ㅠㅠ
아직도 조금씩 힘들어 하네요.
옆에서 지켜볼수 밖에 없어서 맘이 아프네요.
"여보~ 재활치료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좋아질거에요.
힘내요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