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때문에 아침부터 감동입니다.
- 작성일
- 2016.02.01 13:48
- 등록자
- 강경애
- 조회수
- 342
오랜만에 글 남겨보네요~
주말에도 일하는 엄마때문에 방학동안 놀러 한 번 가지 못한 우리 초등1학년 아들에게
현우야 엄마가 미안~
다들 놀러가는데 니는 아무대도 못갔네~
라고 말하니깐 우리 아들이.
"엄마 나는 좀 아쉽기는 하지만 괜찮아. 엄마가 우리한테 잘해줄라고 일하는 거잖아."
운전하다 눈물이 고여 억지로 운전했네요~
아침부터 아이 교통이라 부랴부랴 집에서 나서면서 "개학날 이렇게 서둘러서 미안"이라고 말하니...우리 아들.."엄마 괜찮아. 나 때문에 교통 서는 거잖아."
우리 아들 정말 보석같죠?
신청곡 요즘 우리 아들이 푸욱 빠져 있는 노래 빅뱅에 뱅뱅뱅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