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들들~~~~~~
- 작성일
- 2016.03.28 12:24
- 등록자
- 장정숙
- 조회수
- 387
지난금요일에는 아들공군에서 부모 초청이있어 궁금증과 함께
군부대에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기술직으로 지원입대를 공군으로 하여 기간도길고 우수하게 합격했다는 말에
나름 억장이 무너지며 삶에 의욕이없어지며 아프게 되었는데
아이들은 즐거운 맘으로 입대하는 뒷모습에도 제대로 눈물 흘리지도 못하였습니다,
마음 졸이며 기다리던 기초훈련을 마치고 아이들을 만나러간 날 의젓한모습에
밝은 모습이 잘 보낸것 같은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공군최초 쌍둥이 동반입대로 많은 배려로 아이들은 대구로 배치되었습니다...
가까운곳에 배치되고 6주에 한번씩 2박3일 휴가에 잦은 전화 거기다 각방에 지급된
휴대전화로 항상 같까이에 잇는것 같아 든든 했습니다..
공군입대 근6개월되어 부모초청 행사가 있어 남편과 가면서도 불안보다 아이들을
볼수있음에 설렘이였습니다..
공군에서 점심대접은 그유명한 군데리아로 준비되었고 네팀은 군에서
특별히 군간부님과의 자리가 준비 되었다하는데 우리가족이 그중한팀이였습니다....
여단장님의 딱딱함보다 같는 부모맘과같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대화속 시간은 참으로
안심히되며 즐거웠던것 같았습니다.
식사후 아이들의 생활관은 깨끗하며 개인침대에 편의시설도 잘되어있어 부모맘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근무하는곳도 가보았는데 유선병으로 가족적인환경과 선임분들과 간부분들의
애정어린 시선과 말씀에 공군에 참잘보냈구나 싶었습니다......
작은아이는 별명이 알파고라하네요.좋은의미인지 감정표현이 딱딱해선지....
남편은 조용히 아이들한테 환경이 좋으니 말뚝박는것도 좋을것 같다 라며
은근 압박을 하네요...
아이들이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맘으로 군복무를 잘마치길 빌어봅니다....
추신:연극 팃켓 욕심내봅니다...
노래신청도 부탁드립니다..추가열의 행복해요,
홍대광의 잘됐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