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5월16일이 울딸  28번째 생일입니다    조금일찍한 결혼, 벌써 아들둘, 5살 3살 한참 힘들텐데  그래도  꼼꼼히 잘하는 딸을보니  괜한걱정을 한거같아요,  본가에서 3년 살다가 분가한지 1년이 다되가네요   애기들  어린이집보내고  일도 다시시작하니 힘들어 하지만  이쁘게 잘하고 있고   싹싹하니  시어른들  잘챙기고   혼자 먹는밥은 맛업다고 틈틈이 밥먹자고 불러주는 딸이 너무 이쁩니다   주머니에  설쩌기 넣어주면서 좋은데가서 커피사드세요 하는 사위가주는 커피값이 너무 좋은 지금 입니다   딸,  생일축하한다  표현력이 부족한 엄마가  이렇게나마  마음을 보이고 싶네  사랑해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