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침묵.. 그리고 오늘이 생일 화해하고싶어요~~ ㅠㅠ 생일축하해주세용^^
- 작성일
- 2017.05.29 10:42
- 등록자
- 이은미
- 조회수
- 369
안녕하세요 저는포항오천에살고있는 6살 14개월 두딸과 사랑스런남편과함께살고잇는 평범한가정주부랍니다..
사실은오늘 저희남편이 생일이에요...
그치만저는기분이안좋네요 ㅠ 남편과싸운지 일주일째거든요..
사소한거지만 저희는 오래가거든요.. 오늘은이벤트를해줄까싶어용..
어떻게화를풀어줄까생각하다가 도저히답이안나와서.이렇게 사연을쓰네요.
저희남편.. 쉬는날도거의없구..밥도맨날라면만먹구.. 불쌍해죽겟어요..ㅠㅠ
영업직이라 하루종일 고객님들과 말도많이하는직업이라서..ㅠ 집에오면거진9시가넘어서 딸래미들이놀아달라구해도 피곤해서 바로자는경우가있어요..ㅠㅠ 그럴떄보면너무안쓰러워요 ㅠ 아침밥도안먹구가서..늘제가안쓰럽구요..ㅠㅠ
오늘은생일이라서 제가 마음먹고 저녁에 생일상답게차려볼려구해요
과연 애둘떄문에될지모르겟지만. 최선을다해보려구요..
그리고 이기회에 남편과 화해하구싶어요.. 딸래미들도자꾸눈치보구..ㅠㅠ
사랑하는저희남편생일축하해주실꺼죠??^^
자기야.. 나랑함께지금껏살아줘서 너무고맙구 사랑해요자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