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배려로 많은 사람에게 입가에 웃음이 머금기를 바라며....
- 작성일
- 2017.08.15 22:39
- 등록자
- 배경화
- 조회수
- 325
살아가면서 정말 당연한 일이 지금은 마치 대단한 칭찬을 받을 일이 되어가고 있는
세상,,,,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지 않나 싶어요.
당연한일로 칭찬을 받고 박수를 받고 참 아이러니한 세상입니다.
지금처럼 비가 많이올때 버스나 택시를 탈때 아무도 우산을 접고 털고 타시는 분이 몇사람이나 있을까요?
저야 신랑이 버스일을 하니 자연적으로 몸에 익어서 하지만,,정말 거의 없죠?
차 안은 그야말로 물이 흥건하죠.행여 앉을 자리도 없으면 미끄러지지않을려고
안간힘으로 버텨야 하죠?
또 버스를 기다릴때 승강장에서 휴대폰을 본다고 버스가와도 모르고 지나쳐갈때 일어나서 부랴부랴 탈려고 하시는분들 참 많죠?
나 하나쯤이야 하겠지만 기사님들은 종일 승강장을 지나칠때마다 클락션을 울려야하죠!
승객의 부주의로 승차를 못했는데도 책임은 기사 잘못으로 되죠!
기사님의 본분은 승객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모시고 가는것인데 어떻게 휴대폰을 보고 있는 승객 을 일일이 신경을 쓰며 비가 와서 승객의 부주의로 안전사고가 나는것 까지
기사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연세있으신분들은 이런걸 알고 기사에게 병원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시는 분들도
많은걸로 압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내가 조금만 신경쓰고 이해를 하면 여러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게 사는데
귀잖아서 내 일이 아니니깐.나 만 아니면 되니깐...
두 분은 어떻게 생각 하세요.
제가 너무 심한가요?
이렇게 비가 오면 저 역시 모든 신경이 신랑이 퇴근하기전까지 곤두서 있습니다.
포항버스 기사님들 비가 와서 많이 힘드시죠?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신청곡:윤도현
사노라면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