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 작성일
- 2017.11.02 08:17
- 등록자
- 배경화
- 조회수
- 277
어제까지 얼굴보고 웃었던 사람인데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몇일있다 회의때 보자고 웃으며 헤어졌는데...
같은 투석환우였는데 건강을 너무 맹신했던것 같습니다.평상시 산악회같은 동호회도 많이 다니시고 했는데 식단관리도 안되었고 주위분들의 염려도 무시를 했다고 하네요.생활의 여유를 가지실만큼 재력도 있는 분인데 아까워서 어떻게 가셨나 싶네요.
재산이 많으며 뭘하고 명예가 있으면 뭐 하겠어요,건강하나 못지켜서 아무것도 못하고
빈손으로 그냥 떠나야 하는데 말이죠,사람들은 누구나 알고있죠,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한다는것을 하지만 실천하시는 분이 몇이나 될까요?아파봐야 알죠,생활의 규제를 받아봐야 알고,정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죠,계절이 바뀔때 건강하지 않는분들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문상을 갖다오면서 참 허무하더군요.아득바득 모을필요 없고 나를 위해서 고생한 나를 위해 보상도 해주고 여행도 다녀주고 해야하는데 말처럼 쉽지가 않죠
지금 부터라도 재미있게 살아야겠어요,여행도 다니고 하고싶은것도 어느정도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즐.오.두 여러분도 건강도 챙기면서 너무 각막하게 살지말며 여행도다니고 어느정도 나를위해 투자를 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신청곡.:빈손
가수 이름은 모르겠어요.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