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 꼭이요^**(꼭 띄워주세요)
- 작성일
- 2002.10.28 18:18
- 등록자
- 영....
- 조회수
- 1284
언니 축하해주세요
오빠와 제가 만나서 사랑을 한지도 벌써 천일이예요 좀더 정확히 말하면 오늘(10월29일)은 999일이예요 낼(10월30일)이 천일이구요 근데 낼 오빠가 퐝에 없어서 이방송을 듣지 못할것 같아서 지금 사연을 띄웁니다.아마 오빠는 이 사실 조차 모를꺼예요 저한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좀 무심하거든요 낼 저 혼자 자축해야할것같아요 그동안 천일이라는 시간이 길면 길고 짧다는 짧은시간동안 많이 다투기도 하고 오빠한테 화두 많이 내면서 속상하게 한적도 많았지만 뒤돌아서면 항상 후회하고 미안하다는 생각을 바보처럼 한답니다.오빠에게 이말은 꼭 전해주고 싶어요 꼭 전해주세요..... 항상 화내고 속좁게 토라지기도 하지만 제 마음속으로는 오빠만을 생각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싶어요(쑥스러워서 못했던 말인데 언니가 꼭 전해주세요)
요즘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조심하고.......? 앞으로 우리 우리 더욱더 이쁜사랑 키워나갈수 있도록 빌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오빠랑 제가 좋아하는 노래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신청합니다 꼭이요.
(꼭10월 29일 아침 8시에 들려주세요 오빠가 출근하면서 들을수 있는시간은 8시에서 8시5분 사이거든요 꼭이요... )
첨으로 사연 띄우는거예요... 외면하면 슬퍼요(안그래도 혼자서 천일을 보내야하는데.... ㅠㅠㅠㅠ)
정말 궁금한데요? 이렇게 기쁜날에 꽃도 보내주나요?
그럼 울오빠가 근무하는곳으로 꽃바구니라도....... 오늘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빠가 무진장 좋아할것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