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
- 작성일
- 2002.10.30 15:23
- 등록자
- 김명숙
- 조회수
- 1238
안녕하세요? 세원씨!
저는 초등학교 교사인데요. 매일 아침마다 출근준비하면서 중1 아들과 함께 이 방송을 듣습니다. 좋은 노래가 나오면 둘이 똑 같이 볼륨을 높이곤 하지요. 그런데 오늘 제가 마음 먹고 사연을 올리는 이유는요, 제가 직장 생활 하느라고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은데 저의 시아버님께서 아이들이나 집안 일들을 다 챙겨주십니다. 특히나 아이들을 얼마나 이뻐해주시는지 글로 표현을 다 못해요. 또 저희 아이들도 할아버지라면 매일 뽀뽀 해드릴 정도로 좋아하거든요. 그 할아버지께서 이 번 11월 3일 일요일이면 일흔 네 번 째 생신을 맞습니다.꼭 이 방송으로 축하를 드리고 싶네요. 아침에 꼭 들으시거든요. 건강하시기를 손주 손녀 며느리,아들이 기원한다고 꼭 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