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처음 방송부터 지금까지 쭈~욱 잘듣고 있어요
이쯤이믄 애청자에 껴주시는거죠?
비록 짧게 듣지만서도...^^
울신랑이 매일 출근시켜주거든요
매번 첫 축하사연들을때쯤엔 못내 아쉬워하며 차에서 내립니다.
오늘역시 인유레더~ 우우~~~^^ 신나게 따라부르면서 사무실에 도착했구요 오자마자 이렇게 사연을 띄웁니다.

내일이 울~ 이쁜신랑 30번째 생일이예요
결혼해서 처음맞는 생일이죠
선물은 몰래몰래 준비해뒀구..쉿~ 비밀~ ^^
축하메세지만 남았어여
세원님이 좀 도와주실래요?

"나한테 뭐든 많이 양보해줘서 고맙고
나 버스타면 춥다고 꼬박꼬박 태워주는것도 고맙고,
피곤하단이유로 집안일 오빠한테 많이 미루는데 거 다 받아줘서 고맙고,.....
고마운게 무쟈게 많치만
무엇보다 태어나줘서 고마워~
내년엔 생일선물로 울둘닮은 이쁜애기로 준비할게 ^^
운전조심해서 출근잘해~
사랑해 오빠~"

처음사연부터 부탁드려 염치없네요
그치만 꼭 소개해 주실거죠?
내일 출근길에 생각지도 못한 축하메세질 받으면 무지 좋아할거예요
모르는척~ 방송나오는거 들으면서
어머~ 머지??~ ^^ 아침부터 연기좀 해야죠머
목소리가 이쁨 맘도 이쁘다던데
세원님도 그렇겠죠? 히~~~~^^
아침방송이라 힘드시겠지만
방송들으며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타는거 잊지마세요
저흴포함해서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