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11월 1일 우리의 사랑의 분신인 아기가 태어나고 오늘은 우리부부의 결혼 1주년이랍니다. 결혼기념일날 자그마한 이벤트라도 마련해서 와이프를 즐겁게 해 줄려고 했는데 산후조리 관계로 이렇게 라디오 사연을 통해서 축하해 주고 싶습니다.
아내에게 하고픈 얘기가 있어요 꼭 꼭 사연소개 부탁드립니다.
숱한 부부들이 있고, 나름대로 살아가는 방식도 다른데 우리는 어떤 빛깔 어떤 무늬로 함께 가는 인생을 색칠하고 있을까 무척 궁금합니다. 우리 모든 이들이 부러워 할 가장 멋진 가시버시가 되어요. 나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항상 아쉬움과 그리움의 뒤란에 당신의 아름다운 미소가 있고 뜨거운 애정이 숨쉬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활에 끌려가기보다는 생활을 이끌어 가고, 뒤따르기보다는 남들 앞에서 우리 멋진 사랑을 자랑하며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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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은 윤도현의 사랑2 부탁드려요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