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아줌마 생일 추카!!
- 작성일
- 2002.11.22 00:51
- 등록자
- 최병욱
- 조회수
- 1304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아침출근시간에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수 있고 때로는 전날의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신나는 댄스음악으로 가벼운 아침을 만들어 주는 세원씨 고마워요.
다름이 아니라 11월 23일이 혜진,윤진이의 엄마이자 잔소리꾼인 저의 와이프 30번째 생일입니다
비록 길거리에서 나이트클럽 전달지를 전해 받지 못하는 아줌마로 변했다고 투덜대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두딸의 엄마로 변신한 당신의 모습이 더 사랑스럽습니다
처음 만났을때의 10대 후반의 수줍음을 많이 타는 미소녀의 모습은 아니지만
하루 온종일 두딸과 전쟁하는 당신의 지금의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당신의 모습에서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비록 결혼한지 3년만에 아줌마되어 버린 당신의 30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세요.
만약에 방송해 주신다면
축하곡은 왁스의 "아줌마"로 부탁드려요
8시20분에서 40분사이에 방송해주시면 더 고맙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