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안녕하세요!

이번주 일요일 그러니까 24일은 저의 사랑하는 오라버니의

결혼식이랍니다.

2년동안의 연애끝에 겨우 겨우 결혼에 골인한 우리오빠!!

오빠는 전라도 김제에서 직장을 다니고 언니는 포항에서...

정말 아슬 아슬한 그런 연인들이었는데 결국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네요...

나이가 벌써 32이랍니다..

결혼얘기가 떨어지기 전까지 부모님은 어휴~ 너희 오빠 결혼만

하면 내가 정말 걱정이 없겠다!!라며 걱정하시더니

결국은 25살된 언니를 만나서 결혼하게된 도둑이예요~

그런데 왜 이렇게 조금 섭섭한거죠??

어릴때 항상 난 커서 우리둘째오빠랑 결혼할꺼다!! 라며

쫄랑거리며 쫓아다녔었는데 은근히 샘이 나는거 있죠??*^^*

새언니될 언니가 조금 부럽기도하고 나두 얼른 시집가야지하는

생각두 들구요!!

오빠!! 항상 행복해야되? 이케 이쁜 동생이 항상 기원할께~ *^^*


그리고 세원님!! 세원님의 이쁜 목소리로 우리오빠 결혼 마니 마니

축복해주시구요!

두사람 언제까지나 행복할 수 있도록 기원해주세요!!

^^v

신청곡은 신승훈의 7집에 어느 멋진 날!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