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공주님이 태어났어요
- 작성일
- 2002.12.02 23:58
- 등록자
- 남은숙
- 조회수
- 1065
안녕하세요...전 아침마다 모닝쇼를 들으며 출근하는 애청자입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 이유는요...
저희 학원 원장님이 예쁜공주님을 낳으셨어요
저희 원장님 정말 가슴아프게 세번이나 아이 얼굴도 못보고 하늘나라로 보냈었기에...
이번 아기는 정말 정말 기다리던 아기 였고 그만큼 고생해서 얻은 복덩어리랍니다.
옆에서 처음부터 가슴 아파하는 모습도 기켜봤고...
공주님 가졌을때 기뻐하던 모습....
행여나 또 나쁜일 있을까 노심초사 가슴 졸임도 함께 했던 공주님이예요.
커가는 초음파 사진을보며 마치 내 아이 처럼 행복해하고 신기해 했던 그 공주님이 드디어....태어났답니다.
이녀석....엄마고생 안시키고 세시간만에 나왔다고 하는군요...
제가 얼마나 기쁘던지....
함께 축하해 주실꺼죠?
맘같아선 정말정말 모든사람과 함께 축하해 주고 싶은심정이랍니다.
복덩어리 공주님....쑥쑥 예쁘게 자라줘야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