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드디어 오늘이에요...... 오늘을 기억하세요...꼭꼭.....
- 작성일
- 2002.12.06 04:05
- 등록자
- 이두찬
- 조회수
- 1044
누나 오늘 아침에 제가 부탁한 방송보내줄거지요
여자친구한테도 말해 놨어요
그러니까 꼭좀틀어주세요
12월6일 생일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이세상어느누구 보다도 너를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싸우지 말고 매일 즐겁고 행복한시간을 보내자고 전해주세요
누나 이두찬은 아버지 이름이고 저는 이정민이에요 여자친구는 이경미고...
내일 아침방송이 몇시간 안남았어요 떨려요
일마치고 지금들어와서 오자마자 이렇게 글을 올려요
저는 잘하면 잔다고 내일 아침방송못들을 수도 있는데 여자친구는 들으면서 출근할거에요 그러니까 꼭 방송해주세요 누나
저는 내일 오후에 인터넷에서 방송들어 볼려고요
저는 누나만 믿어요
그리고 혹시 꽃이남으면 여자친구 일하는데로 좀보내주세요 저는 내일 일한다고 잘하면 못만날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누나가좀.....
어디로 보내야하면 동산유치원이면 알거에요 연락처는 016-9383-2702 5시에서 6시사이에 좀보내주세요
미안해요 부탁하는게 너무 많지요 죄송해요
마지막으로 노래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틀어주세요
이게 마지막부탁이에요 누나 제부탁들어 주실거지요
누나 진짜마지막으로 7시40분에서 50사이로 틀어부세요 진짜 마지막부탁이에요 누나 저 진짜 간절히 원해요
이렇게까지 원하는데 설마......
저는 누나를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