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쳤습니다..(추.. 욱...하..)
- 작성일
- 2002.12.07 16:35
- 등록자
- 김인숙
- 조회수
- 1084
이제는 정말로 지쳤습니다. 현재 3번째....
모닝쇼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말만 여러번째군요. 무슨 말씀이냐구요. 저요. 정성껏 아기자기하게 글꾸며서 게시판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보니깐 게시판에 등록이 안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저가 클릭을 잘못 했나보다 싶어 오전부터 사무실 분위기 봐 가며 다시 글을 썼습니다. 점심 시간에 글을 올렸지요..
아니 그런데 등록이 안 되는거예요.. 부적당한 단어가 있다나요... 그래서 다시 고쳐서 등록 했더니.. 역시나 다를까... 그래서 혹시나 싶어 방송국에 전화를 했죠... 솔직히 저가 몇칠전에 편지를 쓸려고 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나지 않아서(아마 이것도 성의 부족이겠죠..) 전화를 드리니 주말에는 녹음을 한다나요.. 아무도 안 계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집에 컴퓨터만 있었으면 이러지는 않았을텐데.... 슬펐어요...
무지 많이...
사실은요.. 12월 10일(화요일) 저의 ??오빠 아버님 생신이시거든요. 타지역에 와서 새로운 직장에다 이것저것 적응하기 힘들었을때 오빠가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 주셨어요.
하지만 전 오빠에게 일방적으로 짜증내고, 심한 말하고, 통하하다가도 툭 끊어 버리고... 그런데도요 오빤 저에게 화도 안내요. 만나면 항상 싱글벙글이예요.
왜 사람들이 흔히 이런 말 하잖아요. 그 사람의 말과 행동들이 됨됨이를 보여준다고..
그래요.. 오빤 매사에 충실하고. 모든 일에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오빠 아버님께 하는거 보면 요즘 보기 힘든 사람이란걸 느껴요. 한마디로 인간미를 물씬 풍기는 사람이죠..
그래서
이렇게나 모닝쇼 가족 여러분과 언니의 축하를 받고자 글을 올려요.
아버님의 여순다섯번째의 생신을 축하해주세요.
그리구요. 오빠랑 저 알콩달콩 달콤한 연인사이로 발전해 나갈수 있겠금 지켜봐 주시구요.
그럼 전 이만 물러 납니다. 안녕..(아이구, 힘들다)
참 언니??
언제나 언니 방송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애창자예요.
저 아침에 일어나면 6시 56~57분이예요. (항상) 그러면 다시 알람 시계 끄고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죠.. 안내 방송 나오고 그러다 보면 언니 목소리가 들려 와요.
첫 음악이 신나는 곡이면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몸 한번 풀고 바로 씻으로 가구요 아님 신나는 음악이 나올때 까지 이불 안에서 대충 시간 계산하다가 7시 30분에 일어나요. 사실 좋은게요. 언니 맨트는 거의 시간이 일정하잖아요.. 그래서 대충 시간 파악한답니다.
해외 토픽이랑 정보 천국은 재미와 유익한거 같아 저가 좋아한답니다.
언닌 방송으로 초보라 하는데 사실 프로답게 방송을 자연스럽게 잘 이끌어 가고 있어요. 딱딱하지도 않고 마치 사람과 사람이 마주 앉아 얘기하는 거 같이 아주 잘해요. 가끔씩 발음이 틀리는거도 자연스럽구요..
언제나 활기찬 목소리로 저의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신 언니께 감사의 말씀 드리구요. 앞으로 날씨가 더욱 쌀쌀해 질텐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다음에는 편지로 뵐께요... )
신청곡이 있는데요. 저의 오빠가 좋아하는 이수영의 "라라라"
그리구 저가 좋아하는 박광현의 ? 제목이 기억이 안나요. 신나는 건데...
***저 소개 하실때 KIS0207로 소개 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