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
- 작성일
- 2002.12.10 02:35
- 등록자
- 이현진
- 조회수
- 991
안녕하세요 세원언니... 매일 아침출근 하면서 라디오를 듣는 청취자입니다. 듣기만 하다가 사연을 올리려니 조금 쑥스럽네요. *^^* 12월10일 바로~ 바로~바로~ 오늘이 저희 4남매를 위해 매일 고생만 하시는 아빠에 55번째 생일이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방송을 통해서나마 축하 해드리고 싶어서요.
시집가기전에는 매일 속만썩이고, 이제 시집가서는 회사다닌다는 핑계로 아기만 떡하니 맡겨놓고, 정말 저 너무하죠??? 맘속으론 늘 미안하고 죄송한데. 왜 겉으로 표현을 못하는지,..
늘 투정만 부리고, 그래도 모든걸 다 이해 해주시는 우리아빠...
그동안 우리 가족을 위해 항상 고생하는거 다 알구요,, 아빠 누구보다 오늘에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구요 앞으로 정말 잘할께요,,아빠 그리고 항상 건강 챙기시구요. 작년처럼 저희가족을
놀라게 하시면 안돼요!!! 그리고 사랑해요,, 생일 축하해요,, 아빠, 아빠에 막내딸 현진이가,,,,,
p/s 언니 죄송하고 염치 없지만, 오늘에 꽃바구니 주인은 저희 아빠가 되면 안될까요? 작년에 병원에 중환자실에 계실때 다른사람이 꽃바구니 받는거 보고 너무 부러워 하시더라구요...
언니 제 부탁 들어 주실꺼죠??.ㅋㅋㅋㅋ
주소는요??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 4리 475-12,번지 이상기님....
연락처 : 016-878-7599
신청곡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