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딸 생일이네요
- 작성일
- 2002.12.20 14:26
- 등록자
- 김선주
- 조회수
- 1134
매일 아침 출근길 40분정도를 모닝쇼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매번 사연을 보내고자 하는 마음만 있을 뿐 쉽게 문을 두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일년에 두 번은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나의 아들과 딸의 생일에는 꼭 축하의 메세지를 보낸답니다.
다가오는 22일 우리집 예쁜 공주의 4번째 생일입니다. 일요일에는 방송을 듣기가 힘들 것 같아 토요일에 축하를 받고 싶습니다. 밥 잘 먹고 엄마 말 잘 들어서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 받을거라고 조잘대는 딸한테 멋진 산타가 되렵니다. 녹음 방송 해 두었다가 먼 훗날 다시 들려줄 겁니다.
지난 주 나의 생일에 신랑이 '겨울아이'를 불러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나의 딸에게 이 노래를 들려 주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딸 가은아!
엄마 아빠 그리고 오빠 모두가 너의 생일을 많이 많이 축하한단다. 지금처럼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