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카 사연 소개 안 해줘서 삐졌습니다...
- 작성일
- 2002.12.23 23:53
- 등록자
- 한석순
- 조회수
- 967
목이 빠져라 기다렸는데... 실망스럽고 섭섭 했습니다
포항에서 객지 생활하는 그이에게 힘 좀 실어 주고 싶었거든요.
지난 22일이 그이(안정수)의 생일이 였었는데... 근무관계로 집에서 미역국도 끓여 줄수 없었습니다.
가족들도 없이 얼마나 쓸쓸 했을까요?
늦었지만 우리 쌍둥이 아빠 생일 추카 추카 짝!짝!짝! 해주실거죠? 15년직장 명퇴후 다시 찾은 새 직장에서 나름대로 잘 적응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안쓰럽기도하지만 자랑스러움이 앞섭니다.
아침 출근길(8:10-9:00)에 항상 모닝쇼를 청취한데요...
이런 소-스까지 주면서 사연소개를 은근히 바라던데...
기대에 부응못해준 제가 얼마나 부끄럽던지요...
24일 온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오거든요 어깨에 힘 좀 주게
꼭 좀 소개해 주셔요.
"쌍둥이 아빠 사랑하는거 알죠? 다음 생일땐 좀 더 신경 쓸께요"
신청곡: 김정은 OST'나항상 그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