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카 사연 소개 안 해줘서 삐졌습니다...
- 작성일
- 2002.12.24 13:05
- 등록자
- 제작진
- 조회수
- 1026
한석순님 안녕하세요?
DJ 정세원이예요.
석순님께서 남편분 생일 축하드린다고 보내주신 사연
제가 소개해드렸거든요.
그 부분을 놓치셨나봐요.^^
삐지지 마시고요~~~ ^^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
DJ 원이였습니다...
┃-------------------- 원본 글 ---------------------
┃글주인 : 한석순(twinyh)
┃날짜 : 2002-12-23 오후 11:53:24
┃제목 : 추카 사연 소개 안 해줘서 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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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빠져라 기다렸는데... 실망스럽고 섭섭 했습니다
┃포항에서 객지 생활하는 그이에게 힘 좀 실어 주고 싶었거든요.
┃지난 22일이 그이(안정수)의 생일이 였었는데... 근무관계로 집에서 미역국도 끓여 줄수 없었습니다.
┃가족들도 없이 얼마나 쓸쓸 했을까요?
┃늦었지만 우리 쌍둥이 아빠 생일 추카 추카 짝!짝!짝! 해주실거죠? 15년직장 명퇴후 다시 찾은 새 직장에서 나름대로 잘 적응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안쓰럽기도하지만 자랑스러움이 앞섭니다.
┃아침 출근길(8:10-9:00)에 항상 모닝쇼를 청취한데요...
┃이런 소-스까지 주면서 사연소개를 은근히 바라던데...
┃기대에 부응못해준 제가 얼마나 부끄럽던지요...
┃24일 온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오거든요 어깨에 힘 좀 주게
┃꼭 좀 소개해 주셔요.
┃"쌍둥이 아빠 사랑하는거 알죠? 다음 생일땐 좀 더 신경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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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김정은 OST'나항상 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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