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생일을 축하해줘요..
- 작성일
- 2002.12.28 22:52
- 등록자
- 최영주
- 조회수
- 1021
안녕하세요...
아들만 둘인 주부랍니다. 계미년 새해 첫달 3일이 저희 큰아들 상호의 8번째 생일이랍니다.
아픈 동생-동생이 신장병으로 발달지체를 앓고 있음-으로 인해 또래보다 성숙한 아들이 내심 대견하지만 안타깝기도 합니다.
엄마의 사랑이 부족한지 아직까지 손톱을 물어 뜯는 버릇이 있지요.
늘 엄마곁에서 동생을 돌봐주며 잔 심부름도 잘해 주는 우리 상호의 생일을 엄마가 진심으로 축하하며 늘 건강하길 기도해 주세요. 좀 특별한 생일 선물이 될것 같아 이렇게 사연을 띄웁니다.
상호는 장나라의 'Sweet Dream'을 좋아합니다.
꼬~~ 옥 들려 주시겠죠...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