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형부 생신 축하해 주세요..^^
- 작성일
- 2003.02.02 19:00
- 등록자
- 조영혜
- 조회수
- 1207
***3부에서 들려주세요****
원이 언니~~~
2월3일날....이요....저의 하나밖에 없는 형부 생신이시거든요..
근데 아마 울형부 이번생일 미역국은 산부인과 병원서 산모들에게
나오는 미역국 먹을것 같네요.. ^^ 왜냐구요..울언니가 1월30일날 이쁜조카를 낳았거든요..그덕분에..울형부하고 울언니하고 이번 설날을
병원에서 단둘이 보냈단말이죠...예정일이 3월2일인 아기가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한달이나 빨리 나와서..우리 가족을 다 놀라게 한거 있죠..ㅎㅎ
울형부...생일 축하도 못해줄것 같아서...이렇게 사연 올립니다..
울형부 언니옆에서 언니 간호를 얼마나 잘해주는지...형부 병원에서
잠도 새우잠 주무시고..1시간마다 언니 젖 짜주고..어제 가서 보니까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하더라구요....울형부 보면서....내가 만약
결혼하면 울형부같은 사람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울언니에게 너무 잘해줘서 말이죠...^^
형부~~~생일 축하해요....맘같아선 병원 달려가서 축하해주고 싶지만...내일은 평일이라 포항까지 가기 힘들것 같네요..퇴근해도 저녁 5시가 넘으니 말이죠... 이쁜 조카 태어나셔서 기분 좋으시죠...
저두 기분 좋아요....^^ 형부 진심으로 생일 축하하고...이쁜조카 태어난것두 우리 다 같이 축하해요...
신청곡은 조카 태어난것과 형부생일을 동시에 축하해줄수 있는...
가람과 뫼의 "생일" 들려주세요...
그리고 염치없지만 혹시 선물 주실꺼면 꽃바구니 울형부에게 보내주시면 안되나요....(주소는 포항 여성아이병원 611호 서동복앞으로 해주시면 되는데요....안되면 할수 없구요....^^ )
그럼 새해 복 마니 마니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