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저의 여자친구의 24번째 생일입니다.축하해주세요^^
- 작성일
- 2003.02.11 21:31
- 등록자
- 박일호
- 조회수
- 1031
여자친구를 만난서 다섯번째로 맞이하는 생일입니다.먼저 축하한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우선 하고 싶습니다.늘 변함없이 저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힘들게 할때도 있지만) 여자친구의 24번째의 생일을 맞이하며 올 한해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하는 일마다 늘 잘되기를 바란다고 전해 주세요.언제나 변함없이 곁에서 힘이 되어주겠다고 전해 주십시요.
그리고 저의 흉을 몇가지 보려고 합니다.제가 예전이나 지금 역시 변하지 않는게 있다면 눈치가 없는 겁니다.여자친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해야 감격을 하는지 정말 눈치가 없는 바보인가 봅니다.
늘 생일때 마다 감동을 주려고 하지만 늘 실패로 돌아가 버립니다.그 이유는 뻔히 아시겠지만 눈치 없는 제가 벌써 여자친구에게 말을 다 해버립니다.그리고는 늘 후회를 하곤 한답니다.그래서 여자친구가 저에게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오빤 뭘해도 어설퍼"라고 말입니다.그말에 저역시 동감을 합니다.
그래서 올해 생일만큼은 감동의 물결이 넘치고 어설픈 오빠가 되지 않게 도와 주세요,부탁 드립니다.
저의 부탁은 다름이 아니라 제사연이 꼭 채택되어서 여자친구에게 감동의 물결은 아니지만 "오빤 어설퍼"라는 말만 안들으면 좋겠습니다.^^ 믿고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자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은선아 뭐를해도 어설프고 너랑 싸울땐 지기 싫어서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도 빡박 우겨가면서 별것도 아닌 나의 자존심 때문에 너에게 상처를 주곤 했었는데 정말 방송으로 남아 사과할게 정말 미안해 은선아"
나 때문에 너가 많이 힘들고 지치면서도 나를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너에게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
많이 어설프고 마니 부족한 오빠지만 너를 위해 최선을 다할께.물론 너가 바라는 만큼은 다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너가 원하는만큼 되도록 노력할께.지금처럼 변함없이 내곁에서 힘이 되어주길 바래.
"은선아 사랑해 그리고 오늘은 너의 인생에 있어서 기억에 남는 생일이 되었으면하고 우리 사랑 오래오래 영원하길 바라면서 이 사연을 마칠까 해 다시한번 진심으로 너의 생일을 축하해^^"
p.s 저의 사연 꼭 좀 읽어 주세요 다시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은 7시40분에서 50분 사이에 방송해주셨으면 합니다.
신청고은 싸이에 "낙원"을 신청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