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언니..안녕하세요?
벌써 3월이예요..제가 제일 좋아하는 날이 3월이거든요.
보통 모든일이 새로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잖아.
그리고 저희 가족 생일이 다 3월달에 몰려 있어요..
제가 한번 나열해볼께요.
3월 3일 : 하나밖에 없는 울 오빠 생일
3월 9일 : 제2의 신사임당 같으신 울 어머니 생신
3월 11일 : 제 남자친구랑 700일 되는날.
3월 16일: 제 남자친구 셋째형수 생일(저랑 아주 친한언니)
3월 24일 : 이세상에서 제일 기쁜날.
바로 제가 태어난 날이예요.
하나 덧붙이자면 3얼 28일은 저희회사 저랑 많이 친하신
반장님 생신이세요.
엄청 많죠?
그래서 전 항상 3월만 되면 그냥 좋고, 웃음이 나와요.
제가 태어나서 한번도 울오빠, 엄마 생신 못챙겨 드렸거든요.
올해만큼은 모닝쇼를 통해 축하 메세지라도 보내고 싶어요.
엄마, 오빠 제가 많이 사랑해요.
그리고 항상 행복한 우리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울 남자친구랑도 행복하게 오랫도록 좋은 인연 간직하도록 빌어 주세요.
다들 저만큼 3월달 기다려지고 행복했음 좋겠어요.

신청곡 '러브송'들려주세요

참, 언니 다른건 괜찮은데 저희 어머니 생신날 꽃다발 보내주심
안돼요? 한번도 엄마 생신을 제대로 챙겨본적이 없어서..
모닝쇼에서 효도 한번 하게 해주세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