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모님....
- 작성일
- 2003.03.03 09:00
- 등록자
- 허미령
- 조회수
- 912
안녕하세요...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어서 정말 반가워요...
3월4일 하면 늘 생각나는 게 있어요...바로 저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이 결혼 하신날이거든요..벌써 올해로 29주년이나 되었어요..그만큼 될동안 제대로 축하한번 못드리고...막내라고 어리광만 부렸지 제대로된 효도한번 못드린것 같아요..부모님은 포항에 계시고 전 직장 때문에 영덕에 있어서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늘 죄송하네요...언니 저희 부모님께 꼭 들리시도록 전해주세요....늘 건강하시고 너무 축하드린다구요...막내딸이 엄마,아빠를 무척사랑한다구요...
(언니 부탁드릴께요...사연소개해주실꺼죠?부모님께 라디오 꼭 듣고 계시라고 그럴께요...4일 8시 10분~30분 사이에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그리고 저희 아빠가 2년전 쓰러지셔서 정말 기적적으로 많이 회복하셔서 지금은 많이 건강해지셨거든요....아빠가 더 건강해지시길 바란다는말도 해주시구요..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나훈아 콘서트 제 힘으로 꼭 보여드리고 싶어요...더열심히 효도하고 이쁜 딸이 될테니깐 선물 꼭 주세요...너무 염치없죠?처음쓰는 사연이니 꼭 소개해주셔서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아참 노래는 이런 노래 신청해도 될라나?나훈아아저씨노래 내삶을 눈물로 채워도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