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축하요청^^
- 작성일
- 2003.03.14 22:00
- 등록자
- 서혜경
- 조회수
- 771
어휴 엄마 생신이 14일이었는데 그걸 아침에 우연히 전화하다가 알게되었네요. 양력으로만 생각하다 음력날을 잊어버리고 있다가 아빠가 조용히 '엄마 생신이다'라고 하는걸 듣고 저는 태연히 엄마생신을 아는척 하면서 '미역국 끊였겠네요'라고 물었죠..
정말루 죄송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가까이서 아픈 엄마 대신해서 미역국도 못끊여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내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생신 맞이하셨음 좋겠다고도요..엄마 진짜루 사랑하구요 나두 엄마 반이라도 닮았으면 할 정도로 엄마를 존경해요!!!
신청곡: 권진원의 'Happy birthday to you'
글구 하나더 부탁하면요 꼬옥 8시에서 8시 30분에 노래를 먼저 틀어주시고 사연 읽어주세요..왜냐면 제가 엄마께 노래가 나오는 순간에 전화해서 알려드려야거던요^^배려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