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 기운내
- 작성일
- 2003.03.18 16:09
- 등록자
- 이성옥
- 조회수
- 849
안녕하세요.
저는 12월에 포항에서 이곳 경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과 신랑의 전직을 목표로 시댁 근처의 같은 아파트 단지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죠.
그런데 지금은 전업주부로 있던 제 위치와 신랑의 위치가 바꿔
버렸지 뭡니까?
저는 경주로 와서 아이들도 조금 크고 해서 직장을 찾다가 인터넷 선생으로 면사무소에 단기간이지만 일자리를 갖게 되었구,
신랑은 2월중에 새 직장으로 근무를 하게 될줄 알고, 퇴직을
하고 충전기간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 글쎄 그 충전의 시간이 좀 길어질 것 같아 많이 깝깝해 합니다.
참 쉽게 될 것도 같으면서도 잘 되지 않네요.
그래서 우리 세령이 재우 아빠 힘내고, 좋은 소식 있을때까지
지금의 이 시간을 알차고 보람되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축하 사연이 아니라 격려 사연이 되었네요.
빨리 기쁜 소식을 전해 지기를 바라며~~
안녕히 계세요.
신청곡은 천년바위를 부탁합니다. 꼭꼭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