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주세요 진짜 꼭이요!!!
- 작성일
- 2003.03.19 22:01
- 등록자
- 강미숙
- 조회수
- 836
방송은 맨날듣지만 이런일로 글처음 올리니 조금 죄송하네요...
그런데 염치 불구하고 글을 올립니다...
(**그런데 언니 제 이름은 실명으로 밝히지 마시구요
그냥 쑥이라고 해주세요 부끄럽거든요 ^^;;
그리고 이사연은 7시20~40분 사이에 읽어 주세요 )
다름이 아니라 내일(20)일이 저의 23번째 생일인데
자축하자고 사연 올린것은 아닙니다
저희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어서요
제가 태어난것도 저희 부모님때문인데도 불구하고
그 은혜 모르고 맨날 속만썩히고...
그래서 그 죄송한 마음 지금 제 형편으론 어찌 전할수도 없고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직접 부모님께 저의 마음을 전하면 되겠지만
제가 워낙에 표현도 서투르고...부끄럼도 많아서요
부모가 떠났을때 후회하지 말고 있을때 효도 하라고 그러잖아요
저도 이제부터 그렇게 할려고 노력할려고요 (늦었지만요...)
엄마 아빠보고 저 태어나게 해줘서 정말 고맙구요
그리고 세상 그 누구보다 나 자신보다 엄마 아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남은 시간 저보다 두분 더 행복하게 사시라고
전해주세요...그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보고 자라면
저도 훗날 그 모습 그대로 본받을테닌깐요^^;
언니 꼭 전해 주시고요
근데 염치 불구하고...꽃다발 해 주실 수 있으면 해 주세요
아니된다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이 사연이 아침에 방송된것 만으로도 웃음 꽃을 피울테닌깐요
그럼 제 생일인 만큼
제가 가진 행복 언니에게 조금 선물해드릴께요
언니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행복하세요~~
***부모님을 향한 제마음??흐흐
하여간 노랫말이 좋아서 부탁드려요
갑자기 가수는 생각나지 않지만 "내가 만일"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