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추카.........
- 작성일
- 2003.03.21 22:23
- 등록자
- 김혜선
- 조회수
- 855
내가 세상에서 젤루 사랑하는
울 신랑의 32번째 생일입니다.
저는 4살된 딸 아이와 2살된 아들이있습니다.
생일이라구 별로 해줄것도 없구해서
회사사람들 축하 많이 받으라구 회사에 보내줄려구
서울에서 특별히 주문한 입술모양의 케익을
고속버스편으로 어제 찾아와서는
베란다에 몰래 숨겨두었지요.
그리고는 딸아이에게
'주희야. 아빠한테는 비밀이다. 알았지?' 하고 말했는데
알았다고 해놓구선
아빠가 퇴근하자마자
'아빠.... 케익...케익...케익...'
하며 베란다로 가서는 문을 활짝 여는것이아니겠어요.
저는 놀라서 케익이 어딨냐며
내일사줄께... 하며 둘러댔답니다.
커다란 비닐봉투로 가려놓아서 다행히 신랑이 발견을 못했죠.
휴우!~~~
조금있다가 회사로 제 사랑스런 입술을 닮은 케익을 보내줄꺼에요.
흑!~ 그런데 울 딸이 케익을 못먹겠네요.. 히@!`
그래도 더 많은 사람이 울 신랑의 탄생을 축하해줄수 있다면
그쯤이야......
많이 많이 축하해 주세요.
재희씨 사랑해...
신청곡은요 ...제목은 모르겠는데
예전에 청소년드라마 사춘기에 나오던 생일노래인데......
아실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