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 추카해주세요..
- 작성일
- 2003.03.22 22:47
- 등록자
- 최정은
- 조회수
- 805
안녕하세요.. 세원언니..
매번 기념일때마다 글을 남겨서 제 사연을 이제 소개를 안해주시면 어쩌나.. 그런 생각마저 듭니다..^^;
그래도.. 축하받고 싶은맘에 또 글을 올리는 거니까 언니만이라도 축하해 주실래요???
내일 3월 23일이 열심히 창원에서 훈련받고 있을 저의 남자친구 윤영이와 제가 사귄지 500일째 되는 날입니다..
500일동안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버린 제 반쪽 윤영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네요.언니가 대신 해주실꺼져??
얼마전에 남자친구 면회를 하러 창원까지 갔다 왔는데 더 늠름하고 씩씩하게 변해 있는 제 남자친구를 보고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러웠어요.. 그때 전 처음으로 군인의 애인이라는게 정말 자랑스럽더라구요..앞으로도 우리 더 이쁜 사랑할수 있도록 아낌없는 축하부탁드립니다..
신청곡이 있는데요..
The Gold 의 2년 2개월 노래 듣고 싶어요..
만약 저번에 천국의 이별처럼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피플크루의 너에게두번째이야기 틀어주셔두 되구요...
참.. 언니 8시~9시 사이에 꼭 틀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