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담고싶어요..
- 작성일
- 2003.04.01 09:54
- 등록자
- 주진영
- 조회수
- 852
안녕하세요. 저는 울진에 사는 22살의 처녀입니다..
매일 아침 언니 방송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이렇게 사연을 올리기는 처음이네요..(방송잘듣고있습니다.^^)
언니 제가 어제 첫 월급을 받았어요. 이번에 대학졸업을하고
첫 직장을 다녀 처음으로 번돈 이랍니다.. 아르바이트해서
번돈은 있었지만 이렇게 사회인으로서는 처음이거든요..
처음이라 얼마되지 않은 돈이지만 참으로 뿌듯합니다..
그런데 언니한테 한가지 부탁드릴게 있어요.들어주실거죠?^^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었어요.
저의가족은 오빠둘 저 그리고 부모님 이렇게 다섯식군데요..
그동안 저희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이제서나마 기쁘게
해드리고싶어요. 오빠들 대학가면 사진한번찍자고 하시고 그때
마다 어려움도 닥치고 그만큼 넉넉치못해 계속미뤄지다 아직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대학가면 찍자고 하시고선 오빠들군대가
버리고 군대제대하면 찍자하고 또 그냥 지나고 대학졸업해서
찍자해놓고 또 지나가고 이제 서서히 오빠들도 어느만큼 나이도
찼는데 오빠들 결혼하기 전에 저희가족 행복한모습 한번 담고
싶어요..언니 제 부탁들어주실거죠??*^^*
사랑하는 저희가족 막내딸 진영이가 큰 선물을 드리고싶어요..
부탁드릴께요.. 그럼 행복한 날들되세요..^^
*가족사진찰영권 받고싶어요~~*
(아!7시30분~8시15분사이에방송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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