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제 아빠가 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 작성일
- 2003.04.06 05:30
- 등록자
- 이동하
- 조회수
- 804
무척이나 힘들어 했던 미라씨가 드디어 몸을 풀었습니다..
아빠 엄마가 된다는게 이처럼 힘든지 세삼 알게 되는 아침
이네요.. 3.3kg의 작은 몸으로 10개월간의 기나긴 기다림끝에
저희 와의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보았을때 어찌나 기쁘던지 눈물이 나서 혼났습니다.
저도 이제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지 안을까
싶네요.
저를 닮아서 잘나진 못해도 누구 부럽지 않는 사랑으로 키울겁니다. 그동안 잘해주지 못한 사랑을 지금부터라도 덤뿍 주고 싶습니다. 고생한 집사람 미라씨와 세상의 빛을 보게된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저희 아가에게.....그리고 저를 나아주신 부모님과 장인 장모님께 이 사랑을 보답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아가의 탄생을 축하해주세요...
아마 병원에 있어서 노래를 못들을 것 같습니다만 세상에 알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남편분들 아내에게 잘해주세요^^*
에거 하나 빠졌네요 .. 남자아이입니다...^^*
신청일 ... 2003년4월6일 일요일 (일요일은 힘들까요?
월요일로 할까요?)
신청곡 ... 사연에 맡는 노래로 선택해서 들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