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
- 작성일
- 2003.04.07 23:31
- 등록자
- 권유미
- 조회수
- 797
안녕하세요..
세원씨..
한달 전만해도.. 매일매일 들었는데.. 요즘에는 학교가는 길에 1시간정도 밖에 방송을 들을 수 없네요
오늘(8일)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울 엄마 생신이에요
축하해주세요...
근데..부탁이 있어요..
작년까지만..해도..직장을 다녀서.. 조금만한 선물이라도 해 드렸는데... 올해는..그렇게 안될거 같네요
늦은 나이에 다시 학교에 다니다 보니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네요...
그러니깐..세원씨가.. 도와주세요..
꽃배달 서비스 부탁드릴께요...
엄마...53번째.. 생신 축하드려요...
항상 걱정 끼쳐 드려서 죄송해요..
많은 생각 끝에..선택한 길이니깐...지켜봐 주세요
실망 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할께요..
신청곡 엄마께서..좋아하시는 "개나리 처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