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25일은 저희 부모님이 23번째 맞는 결혼기념일이랍니다..

늘 마음만으로 축하를 해 드렸는데..이번만큼은 맏딸로써

뭔가를 해드리자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호호호

저희 엄마아빠는 말이죠, 외할머니를 비롯한 외갓집식구들의

엄청난 반대가 있었지만 아빠의 손큰 선물 공세에 힘들게 결혼

에 꼴인 하셨답니다. 이맘때쯤 대면 그때가 많이 생각나시나봐

요.. "아빠, 엄마 결혼기념일 축하드리구요 아빠 요즘 훈련때문

에 많이 힘드시죠? 힘내세요..그리고 아빠 엄마 아주많이

사랑해요"

(첨쓰는 글이라 쑥쓰럽군요..^^) 언니가 큰소리로 외쳐주세요

고맙습니다..

참, 언니 이사연이 방송을 탈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하지만

읽어 주실꺼죠? 저 라디오 틀어놓고 출근 합니다.

25일 8시에서 8시 반사이에 들려주세요..좋은 하루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