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 채현이 백일이예요!
- 작성일
- 2003.05.28 18:46
- 등록자
- 송영욱
- 조회수
- 759
저는 매일 아침 방송을 들으며 출근하는 애청자입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좀 쑥스럽지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집에는 저의 어머니와 사랑하는 아내와 그리고 29일이면
태어난지 백일이 되는 딸이 있습니다. 이름은 채현이예요! 이쁘죠?
여자아이 같지 않게 3.95(Kg)이라는 건강한 아기로 태어난지도
벌써 백일이라니 키우는 저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누군가 소원을 얘기 해보라고하면 이젠 망설임 없이 우리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할겁니다!
아무쪼록 이 글이 방송 타길 기대하면서 한마디만 더 하자면요!
여보!(지금까지 한번도 여보라고 부른적 없음.....) 사랑하는 순희야!
우리 채현이 건강하게 키우고 평생 싸우지 말고 지금처럼만 살자!
사랑해 순희야! 채현이도 사랑해!
아참! 그리구요 아내가 7시30분경쯤에 방송 들을텐데.....
신청곡은 제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
가사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렇게 시작하는거 있죠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왕 선물을 주실꺼면 그...허험... 가족사진 촬영권으로 좀
목소리 너무 듣기 편해요.... 앞으로도 좋은 아침 만들어 주세요...

